- 01월 09일부터 01월 22일까지 총 2주 교육…전라남도 화순에서 cGMP급 공장시설 체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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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대학교
의생명과학과 김석준 학과장과 최철웅 교수, 수료생 15명의
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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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(센터장
조민, 이하 센터)는 조선대학교 의생명과학과 학생 등 15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
1월 22일까지 2주간
진행한 백신·바이오의약품 GMP 교육 프로그램을 무사히 수료했다고 24일
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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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교육은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에서 진행되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, 센터의
최신 GMP시설을 활용한 실습과 함께 업계 동향과 재직자 간담회를 통해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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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‘우수
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(GMP)’을 기준으로, 학생들이
쉽게 이해하도록 이론과 실습을 조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. 교육 커리큘럼으로 ▲GMP 기초 교육 ▲밸리데이션, 장비 검증 ▲제조소 이론 및 투어 ▲유틸리티(시설 관리) 이론 및 실습
▲품질관리(QC) 교육 ▲VR(가상 현실) 배양 공정 교육 등이 포함되었으며,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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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양
실습을 하는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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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론과 실습교육의 조화로 이번 교육의 종합 만족도는 95.9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. 특히 공장시설에서 직접 배양과
정제 장비를 실습하고 품질관리(QC) 실습에 큰 관심을 보여 98점이라는
높은 만족도를 거두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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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교육생들은 “실습 위주로
진행돼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”며, “현직자의 면접, 사회생활과 관련된 노하우나 경험담도 매우 유익했다”고 소감을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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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원하는 ‘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’을 통해
2025년 6월 교육관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인력 양성에 나선다. 이를 통해 2026년까지 900명
이상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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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교육관은 광주·전남권
최대 규모의 GMP 실습이 가능한 첨단 시설로, 바이오제약
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. 이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더불어
지역 내 GMP 역량 강화 및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동물세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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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생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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